방콕여행 5성급 호텔 추천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안녕하세요.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 인기 있는 곳 중에 한 곳인 태국인데요.

태국의 경우 한국인 여행객들이 한달살기를 참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해요.

저도 태국에서 한달살이를 했었는데요. 

물가도 저렴하고 사람들도 참 친절해서 매력이 넘치는 곳이랍니다.

 

오늘은 방콕여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5성급 호텔을 한 곳 소개해 드릴게요.

가격대비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은 곳이랍니다.

 

자~ 그럼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BTS 파야타이역과 연결되어 공항까지의 이동, 시내로의 이동이 아주 편리한

5성급 호텔인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호텔이에요.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깔끔, 세련되더라고요.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위치 : 18 Phaya Thai Road, Thung Phaya Thai Subdistrict, 태국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 The Unicorn Building, 18 Phaya Thai Rd, Thung Phaya Thai, Ratchathewi, Bangkok 10400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가는 방법

방콕 5성급호텔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의 위치는 아주 좋은 곳에 있어요.

공항철도와 BTS 라인이 있는 파야타이 역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해요.

파야타이역에서 하차 후 1,2번 출구 쪽으로 나오세요.

나오시면 오른편으로 아래의 표시판이 보이실 거예요.

 

 

사진 보시면  the UNICORN이라는 표시가 있는 건물까지 스카이라인이 연결되어 있는 거 보이시죠?

이곳으로 이동을 하면 끝!!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는 BTS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1층 대로변까지 내려갈 필요도 없이 길 찾기가 엄청 쉬워요.

가는 길에 보시면  The Unicorn과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이정표가 있어서  찾기 쉬우실 거예요.

무조건 이 표시만 따라가시면 돼요.

 

1,2번 출구 방향으로 나와서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이정표가 보이는 길로 계속 따라가세요.
호텔은 파야타이역과 Sky Line 연결이 되어 있어요.
연결된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쇼핑센터인데요.
여기에는 망고 찹쌀 빙수로 유명한 애프터 유가 있어요.

제가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봤지만 여기 에프터 유 매장이 가장 쾌적하고 넓어서 여유 있게 망고 찹쌀 빙수를 먹을 수 있어요.

여행 중 3번이나 갔었다는 사실~
이외에도 편의점과 태국 음료 판매점, 네일숍 등이 있어요.
상점이 있는 이곳이 2층에 해당하고요. 3층에는 식당들이 있어요.

 

호텔로 가시려면 건물 안쪽으로 쭈~욱 들어오세요.

호텔로 연결이 되는 통로가 나와요.

상점들을 지나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꽃가게가 보일 거예요.

그리고 꽃 가게 옆으로 무인 짐 보관 로커가 있는데요.

짐보관 로커 옆으로 방콕 5성급호텔 이스틴그랜드 호텔로 들어가는 문이 있답니다.

이곳은 정문은 아니에요. 정문은 1층에 있고요.  이곳은 공항철도와 BTS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 이동을 하고, 호텔 투숙객들이 건물 내 상점들을 이용하기 쉽도록 만든 출입구예요.

 

제가 서있는 이곳은 2층으로 사진 속 풍경은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로비의 모습이에요.

5성급 호텔답게 로비층에는 정말 좋은 향기가 나요.

만약 1층 로비로 가시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셔도 되고요.

무인 로커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내려가셔서 호텔로 들어가는 문을 다시 통과하시면 돼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시면 이렇게 생긴 곳이 보일 거예요.

저 사진 속 은색 토끼 모양 있는 곳에 1층 로비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요.

5성급 호텔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의 1층 로비의 샹들리에가 엄청 화려한데요.
다른 시설도 좋지만.. 1층 로비가 엄청 럭셔리해 보여서 투숙객들도 이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네요.

저도 몇 장~

저희가 이 호텔을 예약한 이유는 다섯 살 조카 때문인데요.

날씨가 더운 방콕에서 하루 종일 관광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호텔에 유아용 풀장이 있는 곳을 찾았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날 비행기가 늦은 밤 비행기여서 늦은 체크아웃을 하려고 알아보았죠.

호텔이 처음 생겼을 때에는 무료로 늦은 체크아웃을 해주기도 했다더라고요.
지금은 1박의 절반 가격 정도 지불을 하고 오후 6시에 체크아웃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것도 모두 되는 것은 아닌듯해요.

지내고 있는 방의 다음날 예약이 없어야 가능할 듯해요.

 

이곳에서는 숙소를 예약할 당시 바로 가능했는데요.

다른 호텔에서는 다음예약 문제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수영장은 22층에 있어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37층? 38층? 에도 수영장이 하나 더 있어요.
아!  22층에는 간단한 스낵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오후부터 이용을 할 수가 있어요.

저녁밥 먹으러 나가기도 귀찮고, 딱히 많이 먹을 것 같지도 않은 날에 이곳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해 줄 수가 있었어요.

이제 그럼 객실로 올라가 볼까요?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이에요. 상당히 럭셔리하지 않나요?
태국스러운 느낌은 전혀 없고,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저희가 지낸 객실로 향하는 복도예요.
복도 가장 끝 방으로 배정받았어요.

가는 길은 멀지만 대신 조용해서 좋았어요.

 

 

25층 시티뷰 객실 

저희가 지냈던 방의 크기는 세 가족이 머물기 딱 좋은 사이즈예요.
입구에 들어오면 왼편에는 큰 옷장, 오른편에는 화장실과 욕실이 있어요.

여행 동안 입을 옷들을 모두 걸어 두기 충분할 만큼 큰 옷장과
그 옆에 스낵바와 냉장고가 있는데요. 캡슐커피도 마실 수 있게 머신과 커피도 준비되어 있어요.

 

샤워실에는 욕조가 있어서 반신욕을 하기도 좋아요.
태국에는 스파 관련된 제품들이 많아서 욕조에 풀어서 사용하는 제품들도 다양한데요.

마트에서 100밧 정도만 구매 가능하니까 사서 호텔에서 거품목욕 해보세요.

한국의 일반 가정은 욕조보다는 간편한 샤워시설이 더 많아서

언제 거품목욕을 해보겠어요~ 집에 욕조가 있어도 씻고 뒷정리하기 귀찮아서 안 하게 되잖아요~

 

욕조 반대편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꽤 넓어요.

욕조랑 분리되어 있는 것도 너무 좋고요.
일본 여행 갔을 때 문을 닫으면 문이 무릎에 닿았던 화장실이 떠오르네요 ㅋㅋ

 

 

 

욕조와 화장실 중간에 세면대가 있는데요.

이렇게 큰 세면대가 두 개가 붙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외출준비할 때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번 여행에는 5살 여자 조카가 동행을 했는데요.

어메니티로 어린이용 로션, 칫솔, 파우더 등등을 구비해 주셨더라고요.

알록달록한 제품들이 어린이용으로 구비해 주시는 어메니티예요.

 

높고 넓은 침대..
조카가 다른 다섯 살 또래에 비해 체구가 작은 편이라 겨우 낑낑대며 올라갔어요.

5살 미만 어린아이와 함께 하실 때에는 아기침대를 신청하시는 게 좋을듯싶어요.

침대 높이가 높아서 아장아장 겨우 걷는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것 같아요.

창가 쪽으로는 사이즈가 각각 다른 원형 테이블이 두 개 있고, 넓은 소파가 있어서 창밖을 보면서 커피 마시기 좋아요.

뷰는 시티뷰인데... 엄청 멋있지는 않지만 25층이라 막힌 게 없어서 좋았어요.

참!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는 웰컴 음료 쿠폰을 줘서 호텔에 라운지에서 음료를 교환해서 마실 수 있어요. 
그리고 웰컴 과자도 주는데요. 애프터 유에서 판매하는 과자를 주더라고요.

유명하고 인기 많은 과자라는데 저희입에는 도통 맞지 않았어요..

너무 느끼 느끼~했어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이게 바로 시티뷰죠...ㅋㅋ

짐정리 후 아이콘 시암을 가기 위해서 그랩으로 택시를 불렀어요.

그런데.. 택시비가 저렴해서 많이들 이용한다는데..

저는 방콕의 도심 트래픽이 너무 심해서 답답하더라고요.

지하철보다 편하긴 하지만..

길이 막히면 사정없이 길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야 하는 게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가급적 전철을 이용해서 다녔어요.

다섯 살짜리 조카도.. 전철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분위기 좋은 호텔 수영장

호텔에는 두 개의 수영장이 있는데요.
여기는 22층 수영장이에요.
저는 물을 싫어해서 가지 않았고, 언니 부부와 조카만 다녀왔어요.

 

 

 

 

도시를 내려다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멋있는데요.

다섯 살 조카는 조금 무서웠나 봐요.

처음에는 끝으로 안 가려고 발버둥 치면서 수영 안 하고 나가겠다고 징징 댔는데요.

 

적응하고 나니 신나게 수영을 즐기고는.. 이제는 나오라고 해도 안 나오고

입이 파래 질 정도로 놀았는데도 더 놀다 가겠다고 징징징~

0.40m의 수심이 낮은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곳도 있어서 조카는 1일 1 수영을 즐겼답니다.

 

 

 

이스틴 그랜드 호텔 장점과 단점

1. 위치

파야타이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BTS나 공항철도 내려서 쉽게 이동이 가능해요.

BTS로 시암파라곤 쪽도 20분 안팎, 짜뚜짝 시장까지도 금세 갔어요.

파야타이역에서 공항철도 타면 30분 정도면 공항도착!  가격도 저렴해요.

 

2. 신상 호텔답게 깨끗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어서 시설이 깨끗해요.

낡은 부분이 없이 깨끗했고요. 실내에서 쾌쾌한 냄새 1도 없었어요.

 

3. 쾌적한 환경

로비에서는 호텔만의 특유의 향기가 나는데 이 향기가 너무 좋아서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객실과 복도에서는 향기는 없었지만 꿉꿉한 냄새 1도 없었고, 복도도 적당한 온도, 습도를 유지하는듯했어요.

 

4. 다양한 어메니티

다음 호텔로 이동해서 저 혼자 지냈던 트루 시암 파야타이 호텔의 경우 어메니티가 없었는데요.

이곳은 바디로션, 샤워젤, 목욕 소금 등등과 웰컴 과자, 드링크까지..

 

그리고 어플로 수건이나 바디로션 등 추가로 필요할 경우 신청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면 바로 챙겨다 주세요.

 

5. 다양한 부대시설
소개해 드린 룸은 언니 부부와 조카가 머물렀던 방인데요.

비록 비용이 들지만 늦은 체크아웃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어요.

어린이용 풀장도 있고,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낵바도 있어요.
그리고 호텔 2,3층에는 카페, 슈퍼, 식당 등도 있어서 더운 방콕의 날씨 때문에 외출이 꺼려진다면 호텔 건물 내에서만 충분히 놀 수가 있겠더라고요.

특히 그 유명한 애프터유 망고찹쌀 빙수를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단점?
솔직히 단점은 잘 못 찾겠던데요~
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조식당에 메뉴가 아쉬웠어요. 좀 더 태국스러운 메뉴들이 많았으면 했는데 그게 조금 아쉬웠고, 그것 말고는 딱히!!!!
재방문 의사? 100% 

 

 

지금까지 방콕의 5성급 호텔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를 소개해 드려 보았어요.

이스틴 그랜드 호텔은 여러 지역에 있으니 방콕이 아니더라도 여행하시는 지역에 호텔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좋았으니 다른 지점들도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아! 그리고 정확한 호텔 비용을 알려드리지 않은 이유는

성수기와 비수기 기간에 따른 가격차이도 있기 때문에 여행예정인 날짜에 맞춰서 금액을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저는 호텔스닷컴을 10년 넘게 애용하고 있어서 이곳에서 예약을 했어요.

가격 저렴한 곳을 찾아다니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저는 좀 게으르기도 하고 ㅋㅋㅋ 가격비교를 해보니 큰 차이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익숙한 호텔스닷컴을 주로 이용하게 되네요.

그리고 어느 호텔이든 여행하면서 10박을 이용하면 1박을 무료로 줘서 무료 숙박만 3~4번은 했던 것 같아요.

 

호텔스닷컴

 

봄에 태국 여행하면서 절반은 에어비앤비, 절반은 호텔스닷컴을 이용했어요.

그래서 1박 무료 숙박권이 생겼답니다.

11월에 태국 여행을  또 갈 예정인데요.. 또 리워드 받아 1박 숙박권 모으면 한꺼번에 2박 쓰려고 해요~

이번 여행은 방콕이 아닌 치앙마이로 가는데요. 이곳도 호텔스닷컴을 통해서 예약완료!

여행 다녀와서 소개해 드릴게요~

그전에 봄에 치앙마이 여행 때 갔었던 호텔도 곧 소개해 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