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효능과 카페인 부작용

이번시간에는 커피와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 뉴스기사에서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해 보셨을 것입니다. 어느 기사에서는 건강에 유익한 내용만 가득하고, 또 다른 기사에서는 좋지 않은 내용만 가득하기도 합니다. 커피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장점과 단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인체에게 끼치는 커피의 효과

최초 약재료로 이용되었던 커피는 후에는 건강에 나쁜 음료가 아닌가 하는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소문들은 전문 연구기관의 실험과 연구에 의해서 차례로 부정되었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정도를 지나치는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입니다.

건강에 좋은 그 어떤 음식들도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은 결과를 주기도 하니 적당히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커피와 건강

1. 결장암이나 직장암 억제효과
2. 주의력 향상 및 피로가소
3. 카페인이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효과
4. 카페인이 다석을 만들기 어렵게 하여 담석예방
5. 뇌세포 활성화로 치매 예방
6. 폴리페놀에 의한 항산화 효과

 

카페인의 효과

커피에는 카페인 성분이 있습니다. 카페인이 인체에 주는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 몸의 글리코겐과 중성지방을 분해하여서 에너지를 생성해 줍니다. 피곤한 출근길 아침에 커피 한잔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아실 것입니다.
•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각성효과가 있으며 긴장감을 유지시켜줍니다.
• 이뇨작용을 촉진합니다. 이뇨작용으로 인하여 체내 수분이 줄어드니 충분한 수분보충이 필요합니다. 특히 저처럼 건조한 피부이신 분들은 더욱 수분보충을 해주셔야 합니다.
• 커피를 과다 섭취하실 경우 불면증, 신경과민, 두통, 불안감 등의 증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저는 일 때문에 수시로 커피를 맛보고 있어서 하루에 섭취하는 커피의 양이 톨사이즈 기준 3잔 이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잘 챙겨서 먹지 못한 날, 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카페인의 과다 복용으로 불면, 두통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가슴 두근거림도 있습니다. 꼭! 적정량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커피의 장점

커피는 다른 음료들에 비해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페놀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화예방과 세포산화 방지작용을 해줍니다.

구강 건조 시 타액 분비를 촉진시켜 줍니다.

장 건강에 유익한 비피도박테리아 유산균을 활성화시켜줍니다.

오렌지 주스보다 많은 수용성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의 단점

임산부의 경우 잦은 커피의 음용은 태아의 혈중 카페인 농도를 높여줍니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하루 2~3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 시 골다공증의 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위염이나 위궤양 증세가 있는 분은 커피 음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신속하게 위장관에 흡수, 대사 됩니다. 이 때문에 공복 시 커피 음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일 카페인 섭취량

1일 카페인 섭취량은 어떻게 될까요?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청소년 체중 1kg당 2.5g 이하 라고 합니다.

180ml 원두커피에 카페인이 110mg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커피가 354ml입니다. 대략 220mg의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셈이니, 성인 기준으로 보면 1일 톨사이즈커피 2잔이 적정한 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커피 이외에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원두커피 180ml (110mg)
믹스커피 (49~77mg)

콜라 350ml (45mg)
초콜릿 바 (30mg)
두통약 (50mg)
감기약 (10~15mg)

박카스 100ml (30mg)

홍차 150ml (20~46mg)

녹차 150ml (15~25mg)

우리가 일상에서 먹고, 마시고 있는 식품들 중에는 소량이라도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식품들이 많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꼭! 미리 알아보시고 섭취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커피의 장점,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단점을 알면서도 참지 못하고 마시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2023년은 사랑하는 커피라도 건강을 생각하여 균형 있게 마시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